작성일 : 25-07-16 21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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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가동
“도민 안전 ‘과잉 대응’ 원칙으로”






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수원시 팔달구 화산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. 2025.7.16 /경기도 제공



집중호우 예보로 16일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한 가운데,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시했다.

김 지사는 이날 수주식거래세
원시 팔달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장을 찾아 “모레(18일) 새벽까지 최대 250㎜ 정도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”며 “지하차도는 침수나 붕괴, 땅꺼짐이 우려되는 곳들이므로,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”고 지시했다.
화산지하차도는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.
김 지사는 배수펌프워렌버핏의9가지충고
가동 상태, 인력 배치 및 순찰 계획 등을 점검한 후 “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나 산사태가 날 수 있는 지역들에 대해서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”며 “아무 일 없이 잘 예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해당 시·군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”고 강조했다.
한편,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‘비상2단계’를 주식매수
가동했다.
이날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㎜ 이상, 경기북부 최대 150㎜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.
비상 2단계에서는 12개 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호우에 대비한다.
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“도민 한 분 한 분의놀이터 릴박스
안전이 달린 일”이라며 “‘과잉 대응’을 원칙으로 작은 변수도 절대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”고 강조했다.
/김태강 기자 think@kyeongin.com